이날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 평생학습 학계 교수와 지역 평생교육 전문가 8명이 참석했다.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 시민 대 토론회, 제18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철망산 평생학습원 건립을 포함,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2020년은 평생학습원 신축 이전과 함께 고품격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변화와 성장의 해이며, 장애인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제5차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내달 개최하는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 시민 대 토론회를 통해 나온 시민 의견들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시가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선도해가면서 그 중심에는 시민들이 함께해야 한다는 점,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성장이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평생교육협의회는 12명의 평생학습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매년 회의를 통해 광명시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