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회용품 제로화 캠페인…“공무원부터 솔선수범"

2019-10-02 12:58
  • 글자크기 설정

컵·용기·비닐봉지·빨대 등 4대 용품 중심으로

김해시 청소행정과 직원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일 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청사 내 1회용품을 몰아내기 위한 공공부문 4대 1회용품(컵·용기·비닐봉지·빨대) 제로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깨끗한 김해 만들기’ 추진을 위한 생활쓰레기 10% 줄이기 운동의 하나로 4대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대신 텀블러와 장바구니 같은 다회용 제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일상적으로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테이크아웃 때도 개인 컵 들고 가기 △구내매점에서 장바구니 사용하고 우산 빗물 제거기 이용하기 △빨대 사용 억제하기를 권장했다. 민원인이 많은 부서의 경우 종이컵 회수대를 설치하는 등의 방안을 모색해 자원을 회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해시는 산하기관과 유관기관도 4대 1회용품 줄이기 참여를 추진 중이며 이후 민간 기업체를 상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를 정착하고자 4대 1회용품 사용 제로화를 실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