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일 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청사 내 1회용품을 몰아내기 위한 공공부문 4대 1회용품(컵·용기·비닐봉지·빨대) 제로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깨끗한 김해 만들기’ 추진을 위한 생활쓰레기 10% 줄이기 운동의 하나로 4대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대신 텀블러와 장바구니 같은 다회용 제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산하기관과 유관기관도 4대 1회용품 줄이기 참여를 추진 중이며 이후 민간 기업체를 상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를 정착하고자 4대 1회용품 사용 제로화를 실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