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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7일 신남방 국가 대상 공공외교 허브 역할을 맡을 해외사무소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무소는 KF의 여덟번째 해외사무소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 등을 대상으로 현지 한국학 진흥, 분야별 한국 전문가 육성, 쌍방향 문화교류 등 공공외교를 추진한다.
이근 KF 이사장은 "2억6000만명으로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한국과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큰 파트너"라며 "자카르타사무소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전략적 협력 대상으로 외교 분야 신성장 동력 역할이 기대되는 신남방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외교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