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학생복이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진행되는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는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 지역, 내고장의 문화재의 가치를 알고,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 행사는 10월 27일(일) 개항기시절 서양의 근대 문물이 많이 남아 있는 인천의 근대문화유산들을 찾아 문화유산에 대하여 배우고, 체험하며, 청소 등의 정화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현재 인천개항박물관으로 쓰이는 인천 최초의 은행이 되었던 ‘구)인천일본제1은행지점’과 인천지역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영화초등학교’, 인천에 처음으로 생긴 천주교 성당인 ‘답동성당’ 등 개항기 시절의 문화재와 사적 등을 탐방하고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엘리트학생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기업으로서 개항기 역사의 상징적인 장소인 인천의 많은 근대문화유산들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하였다.”며 “인천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우리 주변의 근대문화유산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