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노인의학회는 1992년 대한노인병연구회를 모태로 1999년 창립됐다. 내과와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등 노인 의학 분야에 관심이 큰 의료진이 노인질환 예방, 치료 및 관리 등을 위한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김경수 차기 이사장은 “20주년이 된 대한임상노인의학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점에 이사장을 맞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노령화라는 큰 화두를 바탕으로 노인과 노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는 학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1985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 교수는 1988년 가정의학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1993년 산업의학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어 1996년 약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 통합행동의학연구소장과 서울성모병원 홍보실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과장 및 임상시험센터장과 의생명산업연구원 임상연구지원센터소장, 의과대학 전공책임교수 역할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