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일명 '화상벌레'로 알려진 곤충이 나타나 학생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MBC에 따르면 최근 전북 완주 한 대학교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남녀 기숙사에서 닿기만 해도 통증이 나타나는 벌레가 목격된다며 주의하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곤충은 동남아사아에서 주로 서식하는 '청딱지개미반날개'로 일명 화상벌레로 불린다.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을 분비해 피부에 스치기만 해도 불에 덴 듯 화끈거리고 상처가 생긴다. 학교와 보건당국이 신고를 접수받고 조사에 나섰지만 아직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상벌레[사진=MBC 뉴스 캡쳐] 관련기사고양시 보건소, 닿기만 해도 통증유발 ‘화상벌레’ 출몰에 따른 접촉주의 당부김해시 '화상벌레' 비상…청딱지개미반날개 출몰지 집중 방역 #곤충 #청딱지개미반날개 #화상벌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