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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 긴급대책회의 장면[사진=홍성군의회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10/01/20191001174831279060.jpg)
아프리카 돼지열병 긴급대책회의 장면[사진=홍성군의회제공]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책협의회 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의원들은 지난 9월 17일 국내에서 처음 아프리카 열병이 확진된 후 9건이 발생하였고 전염병의 잠복기가 약 3주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가 확산 여부를 판단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김헌수 의장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는 상태이므로 확산 방지가 급선무이다.”라고 하면서,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우리군 축산 농가의 보호와 어려움에 발맞추어 의회도 동참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홍성군의 아프리카 돼지 열병 의심신고는 음성으로 판정났지만 잠복기를 고려하면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기에 여전히 긴장감이 돌고 있으며, 방역당국의 대비도 강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