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1일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해 실시한‘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는 훈련 시범기관으로서 타 기관보다 한달 먼저 시범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의왕시,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육군 제2506부대 3대대 등 8개 유관기관과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등 3개 단체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시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고 의왕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과 함께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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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훈련은 훈련메세지 부여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긴급 구조활동, 화재진압, 피해 수습·복구 활동 등의 순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유관기관과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해 신속하게 훈련을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앞으로 미흡한 부분은 수정·보완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