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안타증권은 이런 이유로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2만7000원을 유지했다. 현재 목표주가는 LG생활건강의 전일 종가(130만6000원)보다 17% 높다.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9063억원과 영업이익 3101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보다 저마다 10%, 12%씩 많은 수준이다.
박은정 연구원은 "회사는 브랜드 후의 견고한 대중국 수요로 2017년 3분기부터 전분기 대비 성장을 이어왔다"며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면세 채널에서 계절성이 나타나며 성장 둔화 우려가 확산됐지만 브랜드 후는 2018년 기준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