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가 많은 4호선 상록수·안산역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시·구청 위생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어린이식생활안전, 원산지 바로알기, 나트륨 줄이기 등 식품취급 및 관리요령을 홍보했다.
또 귀성, 귀경길 장거리 운전 시 졸음을 이겨내기 위해 고 카페인 음료를 다량 섭취하는 건 자칫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고, 적정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알렸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을에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지켜달라”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보건소와 연계해 식중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식중독 상황반’을 운영하고, 설사,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구청이나 보건소에 신고하고 병·의원에서 치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