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내(일반전형+지역균형선발전형) 기준으로는 2495명 모집에 1만7111명이 지원해 6.86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전년도 7.24대 1보다 떨어졌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 수시 일반전형이 1739명 모집에 1만4650명이 지원해 8.42대 1(전년도 8.98), 지역균형선발전형은 756명 모집에 2461명이 지원해 3.26대 1(전년도 3.23)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 지원자의 990명 감소(6.3% 감소)에 따라 정원 내 경쟁률도 전년 대비 하락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일반전형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공예 전공으로 14명 모집에 1013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72.36대 1로 전년도 82.29대 1에 이어 가장 높았다.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인문계열에서 경영대학이 일반전형 5.68대 1(모집인원 50명, 전년도 5.24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 3.04대 1(모집인원 27명, 전년도 2.78대 1), 경제학부 일반전형 4.16대 1(모집인원 69명, 전년도 4.30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 3.06대 1(모집인원 35명, 전년도 2.89대 1), 정치외교학부 일반전형 7.41대 1(모집인원 41명, 전년도 7.56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 3.76대 1(모집인원 17명, 전년도 5.12대 1) 등으로 전년 대비 경영대학은 경쟁률이 상승, 경제학부 및 정치외교학부 등은 경쟁률이 떨어졌다.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일반전형 7.97대 1(모집인원 75명, 전년도 8.01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 4.13대 1(모집인원 30명, 전년도 4.90대 1), 치의학과 일반전형 6.57대 1(모집인원 30명, 전년도 6.03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 3.47대 1(모집인원 15명, 전년도 3.13대 1), 컴퓨터공학부 일반전형 7.59대 1(모집인원 29명, 전년도 7.62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 4.58대 1(모집인원 12명, 전년도 5.17대 1) 등으로 전년 대비 치의학과는 경쟁률이 상승, 의예과 및 컴퓨터공학부 등은 경쟁률이 감소했다.
2020학년도 고려대 수시 전체 경쟁률은 3414명 모집에 2만8826명이 지원해 8.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년도 경쟁률인 8.23대 1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1.22대 1(전년도 10.77대 1), 학교추천I 전형 3.88대 1(전년도 3.49대 1), 학교추천II 전형 6.91대 1(전년도 7.27대 1), 특기자(인문) 9.82대 1(전년도 8.48대 1), 특기자(자연) 8.84대 1(전년도 9.44대 1) 등으로 보였다.
일반전형 주요 모집단위별로는 의과대학 17.30대 1(전년도 13.89대 1), 경영대학 9.69대 1(전년도 8.02대 1) 등을 나타냈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이 44.38대 1(전년도 57.05대 1)로 가장 높고, 학생부종합(면접형) 8.19대 1(전년도 6.75대 1),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10.79대 1(전년도 9.29대 1), 특기자전형(어문학인재) 5.63대 1(전년도 5.05대 1), 특기자전형(과학공학인재) 7.62대 1(전년도 7.60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연세대는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논술 지원자가 많이 감소했다. 반면, 수능 직후 주말에 논술을 치르는 건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의 논술전형 경쟁률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