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기적의도서관(관장 차미옥)은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7개월간 운영하는 ‘2019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지역 시인 송미선 작가(60)를 상주작가로 선정했다.
11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해 지역 주민의 문학큐레이터로서, 문학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9월 말부터 송미선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내 삶에 다가온 문학’을 주제로 오픈 문학 산책 ‘단편소설과 함께 율하천 걷기’ ‘김해 할매 시인’ ‘엄마 한 줄, 나 한 줄’ 등이다. 이 강좌에는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