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3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일본산 대체품종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출시행사를 가졌다.
올해 고품질 해들미 생산단지 사업을 추진한 3개 농협(신둔·호법·마장)과 이천남부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계약재배한 131ha에서 생산된 550톤의 쌀은, 양재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해들'은 2017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된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뛰어난 밥맛과 재배 안정성을 인정받아 ‘최고품질 쌀’로 선정된 품종이다.
엄태준 시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이 일본품종에서 국내육성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인 해들로 대체하는 첫 해인 만큼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2년까지 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 100%를 국내육성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로 대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