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귀농‧귀촌 교육은 귀농‧귀촌(영농창업‧영농정착) 종합반 장기교육과 귀농(영농창업)에 초점을 맞춘 품목별 단기교육 2개 과정으로 추진했다.
이미지 확대
![2019년도 귀농‧귀촌 교육[사진=인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9/03/20190903101133311687.jpg)
2019년도 귀농‧귀촌 교육[사진=인천시]
종합반 장기교육의 경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94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제10기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했으며, 품목별 단기교육은 귀농인의 수요가 많은 3개 품목(과채류, 버섯, 양봉)을 선정하여 이론과 실습 및 견학을 통해 영농기술교육에 중점을 두어 3개 반 10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간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귀농‧귀촌 교육은 지난 10년간 8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3월 수료생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를 통한 문답조사 결과 3년간(`16.~`18.)의 교육 수료생 245명 중 47명(23%)이 귀농‧귀촌 정착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박준상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 5월에 계획되어 있는 청사이전과 더불어 앞으로의 귀농‧귀촌 교육은 신청사 내에서 다양한 실습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더욱 효과적이고 좋은 환경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해 나갈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