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4인 대결 수 싸움 읽는 진보된 '마작 AI' 선봬

2019-08-30 16:19
  • 글자크기 설정

10단 수준 마작 실력 확보... 세계인공지능대회에 출전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마작 게임을 두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MS는 상하이에서 열린 제2회 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Suphx'라는 이름의 마작 AI를 출전시켰다.

MS는 "알파고와 같은 바둑 AI는 대전 기보가 많아 인공신경망을 활용한 기력 향상이 수월하지만, 마작 AI는 관련 데이터가 적고 4명이 함께두는 게임이라 변수가 많은 만큼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한층 어려운 일이었다"고 전했다.

MS는 Suphx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일본에 있는 마작 클럽에 AI를 출전시켰다. 현재 Suphx이 마작 실력은 상위권 고수인 10단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마작 AI 'Suphx'의 대전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