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애국 펀드’라 불리는 해당 상품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국내 첨단산업 지형 변화에 대응하고자 농협에서 출시했으며,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한다.
또 펀드 운영보수(0.5%)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부품·소재·장비 기술 분야 관련 대학에 장학금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펀드 최소가입은 1만원부터 가능하며 가입 기간에는 제한이 없다.
이날 신 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국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상품에 가입하게 됐다”며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관내 기업이나 민간 차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