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위사업청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현대위아(011210)㈜가 진행해온 '81mm 박격포-II'가 군이 요구하는 성능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기존 박격포 대비 20%가량 경량화됐으며, 전용 차량에 탑재할 수 있어 기동성도 뛰어나고 관측에서 사격까지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된 것이 장점이다.
특히 레이저 및 GPS 기술을 활용해 사격정보를 자동으로 산출해 전송할 수 있어 기존의 수동 입력·전송방식과 비교해 포격의 신속성과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