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은 자사가 공동제작한 한·독 합작 웹드라마 '롯데하우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2019 서울 웹 페스트에서 '베스트 브랜디드 시리즈' 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하우스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오는 여주인공 샤롯데가 살았던 독일 베츨라어시에 있는 생가 '롯데하우스'와 한국의 롯데월드타워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한국과 독일 젊은이들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웹드라마로는 최초로 한국과 독일 제작사가 합작해 6개월간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됐다. 지난 23일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웹 페스트 관계자 150여명이 롯데하우스 주요 촬영장소인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하기도 했다.
롯데하우스는 9월 중 롯데월드타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롯데하우스는 앞으로 미국 마이애미, 프랑스 마르세유, 이탈리아 로마 웹 페스트에도 초청돼 전 세계 웹 작품들과 다시 경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하우스’ 주요 촬영장소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한 전 세계 150여명 웹 페스트 관계자들이 스카이31 오디토리움에서 크리에이터 작품을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