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28일 실장급 관리자들이 적자구조 개선을 위한 의지로 연말까지 월급의 10%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반납 재원은 중소기업과 농축수산품 판로 지원에 힘쓴 직원 포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방송운영실, 마케팅전략실, 경영전략실, 고객지원실, 식품상품실 등 공영홈쇼핑의 각 업무별 실장 8명이 자발적 의지로 진행하게 됐다.
공영홈쇼핑은 앞서 지난 3월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4명이 월급의 10%를 반납해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포상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조금씩이나마 유의미한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는 중”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홈쇼핑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00%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수산품을 판매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판매수수료는 2015년 개국 당시 23%에서 지난 해 재승인이 결정되면서 3%포인트 더 낮춰 업계 최저인 20%로 운영 중이다.
반납 재원은 중소기업과 농축수산품 판로 지원에 힘쓴 직원 포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조금씩이나마 유의미한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는 중”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홈쇼핑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