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진양혜 아나운서 부부가 화제다.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손범수와 진양혜 아나운서 부부의 결혼 25주년 기념 여행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손범수는 아내 진양혜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손범수의 아내’라는 이유로 방송사 내에서 양혜씨가 얼마나 힘들었지 나중에 알게 됐다”며 “가장 곁에 있는 아내가 겪는 삶의 무게를 일찍 헤아리지 못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진양혜는 손범수에게 “무뚝뚝한 아내와 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25년도 잘살아 봤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손범수는 1964년생으로 올해 56세이다. 1990년 K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그는 ‘영원한 아나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아내 진양혜는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로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진양혜는 입사 1년 만에 손범수와 결혼해 아나운서의 꿈을 크게 펼쳐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범수가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전해졌다. 그의 조부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주도하다가 10년간의 옥고를 치른 손기업. 손범수의 부친 손호인은 “아버지가 출옥하시기 전인 내가 8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격동기에 소년 시절을 보낸 거지”라고 밝혔다. 손호인 역시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나라를 위해 25년간 공군 장교로 복무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손범수와 진양혜 아나운서 부부의 결혼 25주년 기념 여행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손범수는 아내 진양혜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손범수의 아내’라는 이유로 방송사 내에서 양혜씨가 얼마나 힘들었지 나중에 알게 됐다”며 “가장 곁에 있는 아내가 겪는 삶의 무게를 일찍 헤아리지 못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진양혜는 손범수에게 “무뚝뚝한 아내와 사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25년도 잘살아 봤으면 좋겠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손범수는 1964년생으로 올해 56세이다. 1990년 K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그는 ‘영원한 아나테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아내 진양혜는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로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진양혜는 입사 1년 만에 손범수와 결혼해 아나운서의 꿈을 크게 펼쳐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범수가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전해졌다. 그의 조부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주도하다가 10년간의 옥고를 치른 손기업. 손범수의 부친 손호인은 “아버지가 출옥하시기 전인 내가 8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격동기에 소년 시절을 보낸 거지”라고 밝혔다. 손호인 역시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나라를 위해 25년간 공군 장교로 복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