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은 콜롬비아의 축구클럽인 알리안자 페트롤레라로부터 임대해 온 콜롬비아 출신의 측면 공격수 팔라시오스를 완전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이로써 팔라시오스는 FC안양이 임대로 데리고 온 선수 중 완전영입에 성공한 첫 번째 외국인 선수가 됐다.
팔라시오스는 올 시즌 K리그2에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일대일 돌파와 공간 침투, 순도 높은 마무리 능력 등을 보여주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팔라시오스는 “안양의 외국인 임대 선수 중 첫 완전 영입이라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적인 일이다. 안양에 보탬이 되고 싶고, 안양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31일(토)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대전시티즌과 리그 26번째 경기를 치른다.
‘조르단과 함께하는 GREEN DAY’로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는 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등 다양한 친환경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