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첫 걸음으로 강소특구 후보지역인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기술개발 및 성과확산 활성화에 나선다.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역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총면적 20㎢ 내에서 소규모‧고밀도 공간을 특구로 지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기 안산 등 6개 지자체에서 지정완료. 인천시는 환경부, 인천대, 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신청 준비 중이다.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과 인천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환경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기술이전 상담, 성과확산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 교육 등의 기업육성 프로그램도 협업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지역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양 기관에서 협업이 필요한 활동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대에서는 현장의 기술수요를 파악하고,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은 학계의 정보교환, 인적 교류, 교육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옥우석 단장은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축이 되어 인천지역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혁신 및 강소연구개발특구로 발전하는데 큰 도약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