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연주회는 박영린 감독의 지휘로 임희원(바이올린, 계원예고 2학년), 정예리나(플룻, 선화예고 2학년) 교향악단 단원이 협연했고, 정통 클래식곡으로 모차르트, 펠릭스 멘델스존 등 역대 최고 난이도의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2001년에 창단한 안양청소년교향악단은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자선공연 활동으로 안양지역 청소년과 지역주민에 클래식에 대한 이해·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는데 큰 공헌을 해왔다.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이석구 관장은 “30회를 맞이한 안양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30회에 걸맞게 수준 높고 멋진 선율로 연주회를 선보여 준 박영린 감독을 배롯한 단원들, 또 함께해주신 관객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