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세미나개최 쉼터퇴소청소년 주거권 공론화를 주제로

2019-08-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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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3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

[사진=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제공]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박현동)이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의 주거권 옹호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 주거권 공론화를 위한 세미나”를 오는 27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3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권으로서의 주거권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고 대상자 스스로 주거권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며, 주거권에 대한 담론을 형성함으로써 관련 정책제안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청소년쉼터 퇴소청소년들을 위한 주거권에 대하여 공론화된 여론은 그들의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의 제도화에 밑바탕이 될 것이다.

최순종 교수(경기대학교 청소년과)가 좌장을 맡으며, 조순실 사무국장(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의 “청소년 주거권은 보장되어야 한다”를 주제발제로 하여 청소년지도자, 언론인, 정치인,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들을 수 있는 생동감 있는 현장이 될 것이다.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지원을 받았지만,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할 수 없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자립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박현동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은 "경기북부 청소년 전문단체인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십대지기(이사장 김용선)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청소년복지지원법 제31조(청소년복지시설의 종류)에 근거하여 2018년 11월 1일 설치되어 지금까지 도내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립지원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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