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양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이 담긴 캡처본을 게재했다.
양팡은 "금일 오전 팬분과 직접 통화해 이야기를 잘 나눴으며, 도의적인 차원에서 1년 가까이 절 응원해주시고 후원해진 별풍선에 대해 직접 환불을 해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환불에 대해서는 "다만 누구보다 저를 응원해주신 팬분의 극단적인 상황이 안타까워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임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후원은 자발적인 기부문화인 만큼 환불에 대해 어느 누구의 강요로도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앞서 22일 양팡에게 3000만 원 상당의 별풍선을 선물했다는 한 남성팬은 양팡이 식사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투신을 시도해 논란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