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위스키 ‘윈저’ 등 주력 6종 가격 내렸다

디아지오코리아 위스키 윈저(왼쪽부터 2개)와 저도주 W시그니처[사진=디아지오코리아 제공]

디아지오코리아는 로컬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윈저’와 저도주 ‘W’ 시리즈 등 주력 제품 모두를 포함한 유흥 업소용 총 6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로컬 스카치위스키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생산한 원액을 국내로 들여와 병입 처리(보틀링)하는 제품을 말한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구체적으로 △윈저 2종△W 시리즈 3종△딤플 1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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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는 12년 500㎖ 제품은 2만4288원으로 7.9% 인하한다. 윈저 17년 450㎖는 3만7202원으로 7% 내린다.

저도주 W 시리즈 가운데 W 아이스 450㎖는 2만 669원으로 8.5% 하향 조정한다. W 아이스 330㎖는 1만6621원으로 4.4% 내려간다. W 시그니처 12 450㎖는 2만3969원으로 7.9%, W 시그니처 17 450㎖는 3만7202원으로 7%를 인하한다.

아울러 고급 위스키 딤플 12년 500㎖는 1만7105원, 딤플 12년 375㎖는 1만2529원으로 각각 20% 가격을 내린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국세청의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는 동시에 주류산업의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이번 가격 조정을 단행하게 됐다”며 “판매 비중이 높은 윈저 스카치와 저도주 제품을 가격 인하 대상에 포함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