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 M&A 인수금융 협의체'가 이달 말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소재, 부품, 장비 관련 핵심기술을 획득하고, 공급라인 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과 함께 이달 말 해외 M&A 인수금융 협의체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일 금융위는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방안을 발표하며 협의체 출범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협의체는 국내 정책금융기관이 M&A 자금지원, 대상기업 발굴,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기사2024 수산식품 수출 대전 개최...'7천만불 수출공로탑'에 대창식품아이브 장원영 'KBS 가요대축제'→'AAA' MC 확정…2024 연말 시상식 꽉 잡았다 금융위는 M&A와 관련해 국내 정책금융기관이 2조5000억원 이상의 지원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은행이 1조원, 수출입은행은 1조5000억원의 M&A 전용 자금이 있다. 산은의 '사업경쟁력강화 지원자금' 2조5000억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아주경제DB] #금융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동 dong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