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들, 국토 최동단에서“사랑해요 독도” 외치다

2019-08-21 16:33
  • 글자크기 설정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독도탐방 행사 진행

[사진=KT&G 제공]



KT&G는 재단법인 독도재단과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독도에서 ‘사랑해요 독도, 사랑해요 대한민국’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대와 영남대 등 대구․경북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70여 명은 지난 1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먼저 첫 날에는 독도문제 전문가인 이정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특강을 듣고, ‘도전 독도 상상벨’ 퀴즈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도 관련 지식을 쌓았다.
20일에는 대한민국 최동단인 ‘독도’ 현지 방문과 함께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박물관을 견학했다. 또한 대학생들의 사회공헌활동 플랫폼인 ‘KT&G 상상유니브’가 진행하는 ‘I ♡ 독도’ 스피치 대회를 통해 독도를 보고 느낀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마지막 날에는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안용복기념관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민들에게 독도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동재 KT&G 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장은 “앞으로도 KT&G는 대학생들이 상상력을 바탕으로 도전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차 유학생 독도 탐방에 이어 오는 28일부터 서울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