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통학에 대한 우려는 잠진도-무의도 간 연도교 개통으로 섬 내에 교통상황이 급변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연도교 개통에 따라 섬 내 통행 차량이 증가하였고 시내버스는 운행대수 조정 없이 노선이 추가되어 기존 30분 이내였던 배차시간이 길게는 1시간 이상까지도 늘어나 무의분교 학생들은 통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백윤영 학교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남부교육지원청은 시교육청 및 자치단체와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관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