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GS25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확인해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전국 1만3천여 개의 GS25에서 차량번호로 미납 통행료를 확인해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바로 납부가 가능하다. GS리테일은 이러한 내용으로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으며, 업계 최초다.
또한 GS리테일은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 52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1kW당 174원이다. 총 용량 30kW 내외의 전기차 기준으로 완전히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내외다.
GS리테일은 2023년까지 GS25와 GS수퍼마켓에 전기 자동차 급속 충전 설비를 500대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한편 GS리테일은 기존에 선보인 하이패스 전자 카드 충전 서비스, 하이패스 단말기 및 전자 카드 판매 등 통합 하이패스 서비스도 계속 제공한다.
GS리테일은 지난 2015년 하이패스 전자카드 판매를 시작했고, 2017년에는 전자 카드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는 업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