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종천 시장, 장학회 창립 당초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기부를 해온 과천라이온스클럽, 과천로터리클럽, 과천청년회의소, 소액기부운동의 시발점에 횃불을 켠 김승열(해광건설 대표), 이국희(JC특우회원), 이경수(과천농협 조합장) 등 후원자 30여명, 장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기부자 발굴을 위해 동분서주한 김강수 이사장은 올해 2월 4명의 소액기부자를 시작으로, 8월 현재 37명의 소액기부자를 발굴했다.
이는 평소 소신이었던 장학기금 출연 확대를 위해 발품을 팔아가며 기부자를 찾아다닌 결과다.
김종천 시장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지역 내 여러 단체·기업·개인이 손을 잡고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자리여서 의미가 크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