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가 기존 궐련 트렌드도 바꿔놓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궐련에 비해 상대적으로 냄새가 적은 전자담배를 사용하던 흡연자들이 궐련으로 다시 돌아갈 경우 기존보다 냄새가 적은 제품을 찾고 있다.
이에 KT&G는 냄새 저감 트렌드를 고려해 오는 26일 기존 출시돼 판매중인 에쎄 외 기타 브랜드에도 저감 기술을 적용해 리뉴얼 출시한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타바(BAT) 코리아, 필립모리스 코리아 등 외자사들도 저감형 장치를 적용한 제품을 조만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