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지연수, 일라이 부부의 이야기가 재조명됐다.
당시 지연수는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 대신 지금의 남편 일라이를 선택하면서 고민을 했었다"며 "경제적인 능력보다 사랑을 선택한 순간부터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연수는 이혼에 대해 "이혼하고 싶은 순간이 있긴 했다"며 "이 남자와의 사랑이 불행해서가 아니라 항상 주변 사람들 때문이었다"고 뜻밖의 답변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