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불법수입 유통식품 판매근절 홍보단’ 운영

2019-08-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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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불법수입 유통식품 판매근절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불법 식품 관리 사각지대인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및 외국인 밀집거리에서 불법 수입식품 유통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주요 활동사항은 △외국인 밀집지역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발굴·실태조사 △외국인 밀집지역 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 1:1 대면 교육·홍보 △불법수입식품(육가공식품 등) 진열 및 판매금지 안내 △홍보 리플릿을 활용한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이나 외국인 밀집지역 식료품 판매업소에서 식료품을 구입 시 반드시 제조국, 제조업소, 유통기한 등을 확인한 후 무신고(무표시) 수입식품이나, 현품 포장지에 한글표시 사항(스티커 등)이 없는 식품을 구입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말부터 7월 초까지 관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300㎡미만의 자유업) 1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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