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기관으로 이번 캠프는 과학영재교육원 재학생을 비롯한 초, 중등생 1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참여 학생들이 미래 첨단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 가상현실(VR), 영화 등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다양한 사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컴지엠디가 개발한 가상 드론 시뮬레이터 실습을 통해 드론 조종의 기초를 배우고, 조별로 드론을 활용한 영화 촬영, 드론 축구 등 다양한 체험과 실습 활동을 통해 과학 지식과 협동심 등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컴지엠디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드론, VR 분야 등을 이끌어갈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동국대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꿈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