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비대칭 전열판 설계기술' 등 11개 기술을 올해 상반기 해양수산 신기술(NET)로 인증했다고 7일 밝혔다.
신기술로 인증받은 기업은 신기술로 제작된 제품이나 홍보물 등에 NET 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해수부 장관이 시행하는 연구개발사업 과제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건설 관련 분야 신기술은 해양수산 건설공사에서 우선 적용되거나, 시험 시공 기회가 주어진다.
오행록 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신기술 인증제도가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과 연관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