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개인 ‘사자’에 1925.33으로 출발

2019-08-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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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반등했다.

7일 9시 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4포인트(0.61%) 오른 1929.24를 가르키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7.83포인트(0.41%) 오른 1925.33에 장을 시작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위안화 환율이 안정됨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1.78포인트(1.21%) 상승한 26,029.52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 후 달러-위안이 7위안을 넘어섰지만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고시환율을 7위안 아래로 제시함에 따라 달러-위안 환율이 안정세 찾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제각기 47억원, 5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 홀로 16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은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69% 오른 4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83%), 현대차(-.40%), 현대모비스(0.21%), LG화학(1.13%), 셀트리온(2.39%) 등도 상승세다.

반면 신한지주(-0.71%), SK텔레콤(-0.81%)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3.51포인트(2.45%) 565.01을 가르키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7포인트(1.99%)오른 562.47에 장을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제각기 85억원, 86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개인 홀로 174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모두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3.22%), CJ ENM(1.33%), 헬릭스미스(6.40%), 펄어비스(0.86%), 메디톡스(3.87%), 케이엠더블유(2.86%), SK머티리얼즈(1.43%) 휴젤(1.10%) 등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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