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은 '경제전쟁 상황으로까지 비화된 일본의 무역보복 시기에 오는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특별무대에서 진정한 광복을 선언하는 음악회를 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은 '일제 강점기를 끝내고 맞은 광복은 국민의 애국심에 의한 것이었다'며, '일본이 부당한 무역보복을 자행하며 우리나라 경제에 피해를 주는 요즘 우리가 모두 광복군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음악회는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광복 74주년을 맞은 기쁨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요즘 시기에 맞춰 진정한 광복을 선언하는 행사로 진행될 것이라고 한 시장은 귀띔한다.
음악회는 평양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본 무대는 만세삼창으로 주권을 회복한 광복의 기쁨과 경제적으로도 자립하는 진정한 광복을 염원하는 의식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음악회에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무대에 이어 성악, 민요, 합창 등의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역 내 모든 공공시설에서의 일본 제품 불매와 사용 자제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일본 제품 불판·불매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대응 조치를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