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5일 바이오 기업들의 악재로 투자자 이탈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연기금 수급이 기대되고 있는 중소형 가치 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바이오기업 기업들은 코오롱티슈진, 에이치엘비, 신라젠 등이 악재를 발표하면서 바이오 섹터 전반에 투자자들이 이탈하고 있다.
이어 그는 “바이오 엑소더스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으로 국내 증시가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선 연기금 지수 방어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기금은 지난 2일 코스피가 2000포인트를 하회하자 당일에만 46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을 집행했다. 연기금의 투자처는 주가가 저점 수준에 있고 호실적이 예상되며 청산 가치가 담보되는 기업 등이다
최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 코오롱글로벌, 대양제지, 지엔씨에너지, 제이씨케미칼 등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되고 투자로 주가 상승 재료를 가진 기업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