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 ·단원보건소, 폐암검진 시행

2019-08-05 08:33
  • 글자크기 설정

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단원보건소가 만 54~74세 폐암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국가폐암검진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하루 평균 담배 1갑을 30년(하루 평균 2갑 15년) 이상 피웠거나, 폐암 검진의 필요성이 높아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사람으로, 수검 2년 전까지 국가건강검진 또는 금연치료 지원 사업 문진표로 흡연력 확인이 가능한 사람이다.

국가폐암검진은 최근 개정된 암관리법 시행령과 암 검진 실시기준에 따른 것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된다.

올해는 만 54~74세 사이 남녀 중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이달부터 검진하는 점을 고려해 내년도 연말까지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9월부터), 단원병원, 대아의료재단한도병원 등 3곳에서 검진 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자 여부 및 폐암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하는 안내문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저선량 흉부CT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와 금연 등에 대해 상담 받게 된다.

폐암검진대상자는 검진비(약 11만원) 중 10%(약 1만원)를 부담한다.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이 없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