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폭염이 시작되면서 시원한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얼음에 대한 소비자 늘자 시민들의 식품안전 우려를 해소하고자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가 지키지 않을 경우,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점검을 실시, 여름철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점검사항은 냉장·냉동시설을 갖춘 적재고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여부, 시설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상태 등을 중점점검 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차가운 음료와 빙수 등 얼음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얼음 제조 및 유통과정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