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경찰청 제공] 31일 오전 2시 20분께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3층짜리 한의원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층 식당에서 시작해 건물 전체로 확산한 뒤 바로 옆 같은 높이의 한의원 야외탕전실 건물과 1층짜리 쑥 가공 공장 건물로 순식간에 옮겨붙었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부동산 피해 2억5천여만원, 한약 재료와 환 조제기 20대 등 고가 장비 피해 5억원 등을 합쳐 모두 7억5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집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