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가람리조트에서진행된 캠프에는 전윤애 상임감사, 김수은 관장, 장애 아동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 가족에게 일상 밖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함으로써,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안전교육 후 워터파크 존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날려보내고, 체험 존에서는 모기 퇴치 팔찌·비치백·룰렛 만들기를 했다. 이어 저녁에는 야외 축구장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윤애 상임감사는 인사말에서 “아이들이 야외에 나와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해마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든다”라며 행사의 취지에 공감을 하고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 가지길 바라며 안전에 유의해 가족캠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진행하기 바란다”고 당부를 했다.
김수은 복지관장은 “4년째 캠프 진행에 도움을 주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1박 2일동안 참가자 모두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몸도 마음도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16년부터 4년째 ‘The Summer Festival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기부·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