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침수…네티즌 "하늘에 구멍이 났다"

2019-07-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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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아산에는 호우경보 내려진 상태

천안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늘에 구멍이 났다" "출근길인데 세교리 홍수났다" "비가 장난아니다" "일요일까지 비온다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신방동 홈플러스쪽 침수됐다" "상상하지 못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제 비가 너무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오후 4시 서울, 인천, 경기 일부, 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현재는 충남 천안·아산에는 호우경보가, 인천 광화군 경기 일부, 충남 일부, 충북 일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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