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선의 수준 높은 기타연주 감상할 수 있다.

2019-07-25 13:37
  • 글자크기 설정

상주열리는 ‘한여름밤 콘서트’

최희선 재해석한 명곡 선보인다.

상주 '페스티벌의 도시'로 뜬다.

[사진=최희선 사무실 제공]

기타리스트 최희선(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리더)씨가 고향 상주에서 무료 콘서트를 연다.

최희선은 오는 27일 오후 8시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를 통해 상주 시민과 만난다.

올해로 7년째 열리는 '한여름밤 콘서트'는 최희선과 함께 신수연(베이스), 강호(드럼), 한광희(키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의 코러스인 김동원 배영호와 최경미가 무대에 오른다.

또 밴드 사랑과평화, 이명훈(휘버스), 요요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에선 최희선의 앨범에 수록된 연주곡과 세대를 넘나들며 사랑받는 명곡들을 최희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서울, 경기에서 활동하는 얼밴드, 경주의 락가 밴드, 상주의 강산밴드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인 밴드에게 사전 공연 무대를 연다.

최희선씨는 “이번 한여름밤 콘서트는 각기 다른 색깔의 밴드들이 시대의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인다"며, "밴드 음악이지만 대중성을 고려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선의 한여름밤 콘서트'는 매년 상주에서 3일간 열리는 '한여름밤의 축제' 중 둘째 날 진행된다.

상주에서 열리는 축제 중 ‘한여름밤의 축제’는 유일한 라이브 공연으로 상주뿐만 아니라 전국의 음악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최희선의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음악팬들이 상주를 '페스티벌의 도시'로 발전시키고 있다.

상주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최희선씨는 "이 공연을 통해 상주와 지역 명소인 경천섬이 대중문화 중심지이자 국내 최고의 휴양지가 되길 바란다"며, "상주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와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여름밤의 축제' 첫째 날엔 청소년과 함께 하는 밤, 마지막 날엔 시민 노래자랑이 열린다.

최희선은 '청소년의 날'을 통해 매년 청소년들이 음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필요한 악기도 기증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상주시와 한국예총 상주지회가 주최하고 상주경찰서 인권 위원회가 주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