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고양녹색소비자연대는 우선사업으로 ‘자원순환리더 운영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발한 자원순환리더 86명을 투입해 시범지역인 흥도동 도래울마을 6단지와 대화동 52블럭에서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시연하고 교육 및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장 많이 배출되고 있는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의 경우 전용 수거봉투를 제작·배포해 사업 시행 후 해당 품목의 올바른 분리배출 상태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고양녹색소비자연대 서재희 대표는 “이번 사업이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로 이어져 고양시가 자원순환도시로서 모범이 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