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처럼 사용 가능한 토스카드는 은행 계좌가 연결된 토스머니에 연동한 방식이다. 비씨카드 결제망을 활용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건당 최대 결제 가능 금액은 200만원이다.
전월실적과 상관없이 전국 편의점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무제한 무료 출금이 가능한 점 등이 인기를 견인했다. 33%의 확률로 결제액의 10%를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점도 유효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카드의 혜택과 기능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장 만족스러운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시 기념으로 진행했던 10% 캐시백 당첨 혜택은 오는 31일부로 종료된다. 다음달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주요 4대 편의점에서 토스카드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