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대상사업자로 선정

2019-07-2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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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착공 2023년 준공, 총사업비 100억원 투입 지상4층 지하 1층 규모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생활SOC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에 인천시 강화군이 2020년 대상사업자로 24일 선정되었다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문화·복지시설 및 민·군이 공유할 수 있는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개소당 1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2020년 실시설계 및 착공절차를 거쳐 2023년까지 준공 및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천 강화군 강화읍 남문로 19 위치도[사진=인천시]

이번 사업은 타 지역에 비해 문화·복지 등 혜택에서 소외받은 접경지역 지방정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 받아 사업계획서 서류심사, 현장점검, 사업계획 PPT발표 등 선정절차를 통해 최종사업 대상지로 인천시 강화군,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고성군 및 철원군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었다.

강화군은 강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체육시설, 장병쉼터, 어르신주간보호센터, 어린이 돌봄 교실, 생활문화, 가족상담, 일자리지원센터, 어린이 실내놀이시설, 로컬 푸드 직매장 등의 공간을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감도[사진=인천시]


윤석관 도서지원과장은 “앞으로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낙후된 접경지역에 문화·복지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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