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은 기존 강의식 청렴교육 형식에서 벗어나 대중적인 팝(Pop)과 오페라(Opera)가 접목된 장르의 팝페라 콘서트 형식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콘서트는 팝페라 가수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오프닝 곡을 시작으로 “오솔레미오”, “네순도르마” 뿐 아니라 “대성당의 시대” 등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직원간 소통과 배려를 통해 서로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참석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복용 감사담당관은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열 번 백 번 말해도 부족함이 없는 공직자의 기본자세이자 시민들이 가장 염원하는 단어”라며, “팝페라 콘서트를 통해 청렴 의무를 마음속 깊이 새겨 의왕시 직원 모두가 이러한 청백리의 공직자 모습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 이수제, 청렴 소통의 시간 운영, 1부서 1청렴시책 운영, 클린명함 사용 의무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