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으로부터 스카이(SKY) 브랜드를 확보한 착한텔레콤은 오늘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9(KITAS 2019)'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착한텔레콤은 다음 달 스카이 3G 폴더폰을 시작으로 9월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 10월에는 LTE 스마트폰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주요 브랜드에서 생산이 중단된 3G 폴더폰은 음성통화를 위주로 하는 실속형 고객을 위한 제품이다. 기존 스카이의 디자인 감성을 승계한 화이트펄과 샴페인골드의 컬러를 채택했다.
LTE 스마트폰은 최신의 퀄컴 칩을 탑재하고 6.3인치 물방울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성비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착한텔레콤은 스마트한 실속 가전을 표방하는 가전 브랜드 무(MOOO)의 신제품도 선보인다. 복잡한 기능과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게 컨셉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한 ‘MOOO 물걸레 청소기’ 등의 제품 시연과 한정판매를 실시한다.